MSD는 항진균제 ‘녹사필’(Noxafil 300mgㆍ사진)을 일본에서 발매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녹사필은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이나 항암화학요법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나타난 혈액암 환자 등과 같이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 환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이 약은 새로운 아졸(Azole)계 항진균제로 진균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 생합성을 저해하고 각종 효모 곰팡이 및 사상균에 대한 항진균 작용을 한다. 올해 4월의 정제 출시에 이어 이번에 정맥 주사 제형을 출시했다.

녹사필은 침습성 진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 요법을 평가한 임상에서 침습성 진균 질환의 발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 약은 현재 미국과 EU를 포함한 70개 이상국가 및 지역에서 승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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