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자이는 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항아밀로이드β 중간체 항체 ‘BAN2401’의 임상 2상 결과와 임상 3상 디자인을 7월 27일~3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 알츠하이머 컨퍼런스’(AAIC)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자이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픈 라벨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201 시험)에서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부종(ARIA-E)의 발생 비율 분석 및 아밀로이드-베타(Aβ)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발표한다. 또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수면각성 리듬장애(ISWRD) 환자를 대상으로 ‘데이비고’(Dayvigo lemborexant)를 평가한 임상 2상의 장기 안정성과 효능 결과 등 9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에자이는 최신 데이터의 발표 이외에 ‘알츠하이머병의 연속 병세 진행(AD Continuum)의 복잡한 배경을 분류하는 A/T/N/x 시스템 개발-임상 진료와 치료 개발 현재와 ​​미래의 전망’ 주제로 위성(satellite)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3명의 저명한 알츠하이머병 연구자와 임상 의사들이 A/T/N/x 분류 시스템의 중요성과 개념을 밝히고 이 분류 체계를 이용한 임상 진료와 치료 개발의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2020년 7월 미국 FDA에 대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의 생물 제제 허가 신청한 ‘아두카누맙’에 대한 내용은 바이오젠社가 임상 3상(EMERGEㆍENGAGE) 톱 라인 결과를 다시 한번 구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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