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오른쪽) 이사장과 이대의료원 유경하 원장이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오른쪽) 이사장과 이대의료원 유경하 원장이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ㆍ이사장 김동연)과 이화여대의료원(원장 유경하)은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10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산업계와의 임상시험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획 및 운영,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꾀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엔 신약조합 측에선 김동연 이사장, 여재천 전무이사, 조헌제 상무이사와 함께 이대의료원 측에선 유경하 원장,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과 아이큐어 등 입주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신약조합은 402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대표 단체이며, 이대의료원은 국가 신약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수의 바이오의료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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