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투명성을 높인 3D프린팅 첨단 신소재 ‘DIOnavi-SG02’<사진>의 국내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오는 지난 2016년 3D프린팅 소재 개발에 처음 착수한 후 2018년 3D 프린터 ‘디오 프로보(DIO PROBO)’와 함께 디지털 치과에 최적화된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용 신소재 ‘DIOnavi-SG’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서지컬 가이드에 이어 ▲임시치아(Temporary Crown) ▲치아모형(Dental Model) ▲주조용 레진(Castable Resin) ▲의치상(Denture Base) 순으로 치과용 3D프린팅 핵심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C&B, SG, Cast, Model, Denture 등 5가지 3D프린팅 소재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DIOnavi-SG02는 서지컬 가이드용 소재로 종전의 소재보다 우수한 투명성이 특장점이다. 임플란트 시술할 때 술자의 시야 확보가 쉽고 슬리브의 완전 체결 상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명도를 자랑한다. 또 80MPa 이상의 굽힘 강도와 높은 탄성력과 인성력으로 가이드 파절 현상을 최소화해 사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디오는 치과 치료영역에서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영구보철용 신소재 ‘DIOnavi-C&B Z’ 개발도 완료하며 디지털 혁명을 선도해 나갈 핵심기술 확보와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돼 덴탈 3D 프린팅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의 3D프린팅 첨단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박영민 총괄 이사는 “디오는 덴탈 3D프린팅 첨단 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소재 퀄리티를 자신한다”며 “앞으로 디오는 3D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을 완료하고, 기술개발은 물론 기반조성과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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