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니폰스미토모제약은 2형 당뇨병 치료제 ‘이메글리민(Imeglimin)'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프랑스 바이오제약사 폭셀(Poxel Pharma)이 개발한 이 약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갖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청은 2형 당뇨병을 대상으로 한 3개의 임상 3상(TIMES1, TIMES2, TIMES3) 결과를 근거로 한다. 임상에서 이 약은 일본인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 및 기존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 제제와 병용요법 모두에서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이 확인됐다.

현재 이메글리민은 글로벌 파트너사인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의 자회사 메타반트(metavant sciences)가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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