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약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하여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분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8월 7일까지 포상후보자를 공모한다.

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단체가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을 준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의약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제약산업 발전 유공 대상 자격은 ▲신약개발, 제도개선 등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자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 및 유통에 기여한 자 ▲의약품 정보 제공에 기여한 자 ▲기타 의약품 안전 및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 등이다.<표 참조>

공모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는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추천되며 이후 대상자가 확정되어 약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다. 

식약처는 "각계각층의 후보자가 폭넓게 추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누구나 공감하는 포상이 되도록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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