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효율적인 테스트다. 현재 면봉으로 샘플을 수집하여 확진판정을 내리는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학 연구진은 튜브에 침을 뱉아 테스트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환자가 튜브에 침을 뱉으면 이 샘플에 특수 용액을 추가한 다음, 밀봉된 튜브를 실험실로 보내 분석하는 것이다. 실험실 테스트는 4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실상 즉시 확진 여부를 알수 있는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위음성 또는 위양성 정확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테스트는 모든 음성 샘플을 100%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30개의 양성샘플 중 29개가 정확하게 예측됐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테스트를 위한 샘플 수집은 간단하며 잠재적으로 불쾌한 면봉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는 아직 동료 검토 및 검증(Peer review)을 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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