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티스ㆍ비잔 등 160품목 '사용약가 연동' 대상… 외자사 제품 80%
루센티스ㆍ비잔 등 160품목 '사용약가 연동' 대상… 외자사 제품 80%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0.08.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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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람자ㆍ네비레트ㆍ다잘렉스ㆍ아바스틴ㆍ심발타ㆍ스프라이셀ㆍ케프라ㆍ에락시스 등 3분기 약 90개 약효군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주(노바티스),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비잔정(바이엘) 등 160여개 품목이 사용량 약가 연동 대상에 올랐다. <아래 표 참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사용량이 급증한 항암제 사이람자주(릴리)와 다잘렉스주(얀센), 아바스틴주(로슈) 등 약 90개 약효군 160품목이 올 3분기(7~9월) 사용약가 연동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대상엔 외자제약사 제품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에 오른 품목은 네비레트정(메나리니), 보트리엔트정(노바티스), 스프라이셀정(BMS), 심발타캡슐(릴리), 에락시스주(화이자), 트렉시바(노보노디스크), 아질렉트정(룬드벡), 티비케이정(GSK), 케프라정(UCB), 온브리즈흡입용캡슐(아스트라제네카), 알룬브릭정(다케다), 레그파라정(쿄와기린)도 포함됐다.

초고가 약제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바이오젠), 국내외 약가 문제를 불러일으켰던 하보니정(길리어드)도 이 대상에 선정됐다.

국내제약사 품목으론 데피텔리오주(한독), 헌터라제(GC녹십자), 유트로핀주(엘지화학), 아고틴정(환인제약), 에스케이알부민주(에스케이플라즈마) 등이다.

이번 대상은 예상 청구액 대비 실제 청구액이 30% 이상 늘어나거나, 청구액이 50억원 이상 증가 또는 청구액이 60% 이상 급증한 경우다. 이들 약제는 추후 약가협상을 통해 약가 인하가 결정된다.

 

자료 : 건보공단
자료 :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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