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인(왼쪽) 전문의ㆍ임명철 박사
하형인(왼쪽) 전문의ㆍ임명철 박사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하형인 전문의ㆍ임명철 박사팀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부인종양학회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신풍호월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 유명한 BRCA1ㆍBRCA2 유전자가 변이 위치에 따라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 발생하는 암의 유형과 생존율이 달라짐을 증명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 박사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임상에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은 난소암 환자의 생존 효과에 대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난소암 극복을 위한 최적의 치료법 개발 및 환자 진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임 박사는 신풍호월학술상 'JGO Best Paper Award'를 동시 수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