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사진)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대구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되돌이 후두신경 재생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탑재 폴리도파민 코팅 신경도관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되돌이 후두신경은 손상 시 음성변화ㆍ흡인ㆍ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갑상선 수술 때엔 이 신경의 보존이 아주 중요하다"며 “되돌이 후두신경의 손상 시 획기적인 신경 재생법을 개발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말초 신경 재생 치료 및 원천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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