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선싱 가이드에 중점을 둔 라이선스 최신 트렌드를 조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은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글로벌 라이선싱 세미나 : 기본 절차와 협상의 기술'을 23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의 자문기업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1992년 설립된 파마벤처스는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벤처, 진단 및 의료기술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 라이선싱, 가치평가, 전략수립 등 1000건 이상의 자문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주요 제약사 및 벤처기업과 협업한 경험이 있어 주목된다.

세미나엔 파마벤처스 애드리안 독스(Adrian Dawkes) 부사장과 박성원(Smmer Park) 사업개발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해 ▲초보자를 위한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 가이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라이선싱 거래 협상 ▲글로벌 라이선싱 거래 시장 변화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의 기회 등 3가지 주제가 발표된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세미나 개최 전까지 이메일로 사전질의를 받고 있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은 세미나 종료 후엔 설문조사를 통해 파마벤처스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파트너링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22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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