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24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3차 리바로(이상지질혈증치료제ㆍ사진) 국제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3월과 7월 글로벌 19개국을 대상으로 열렸던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각국 의료진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3차 웨비나는 아시아인 대상 스타틴 제제의 효능에 관한 연구 결과가 축적됨에 따라 특별히 이들 아시아 5개국을 선정, 처음으로 한국인 연자가 나선다.

이와 관련해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아시아 인구를 위한 스타틴 치료 최적화 - 스타틴은 모두 같은가(Optimizing statin therapy for Asian population - Are statins all the sam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내분비학 관련 논문 200여편을 집필한 당뇨, 고지혈증, 비만 관련 저명한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 교수는 'Internal Journal of Cardiology' 저널에 게재된 TOHO-LIP 연구에서 "피타바스타틴 요법은 아토르바스타틴과 비교해 유사한 LDL-C(나쁜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죽상동맥경화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환자에게 심혈관 사건을 더 우월하게 예방했다”며 “이번 발표에선 특히 아시아인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피타바스타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고 강연 요지를 밝혔다.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진은 JW 심포지엄 홈페이지에 접속,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리바로는 지난해 21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된 피타바스타틴 제제다. 스페인을 비롯한 21개국에선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아울러 리바로는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장기간 당뇨 발생률을 분석한 임상시험(KOREA-DM study)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등재됐으며, 한국인에 대한 당뇨병 안전성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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