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사진)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2020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 수준의 SCI급 1저자 논문 10편을 게재했으며, 급성 뇌경색 환자의 성공적인 혈관내재개통치료 이후 혈압 변동과 증상성 뇌출혈의 연관성 연구 및 뇌경색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표적치료 효과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뇌졸중 분야 권위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연구에 매진하고 뇌졸중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뇌졸중ㆍ뇌혈관질환 연구 업적이 뛰어난 40세 이하의 회원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1년간 1저자나 책임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에서 SCI 등재 저널에 실린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합산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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