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사진)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 뇌졸중의 병태 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를 출간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ㆍ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키로 계약했다.

이번 출간은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

이 책은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ㆍ위험 요인ㆍ발생 기작에 대한 분석과 고견을 자세히 담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기초실험과 임상 데이터를 망라한 두 분야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것이다.

이 교수는 "뇌졸중 병태 생리에 관한 가장 중요한 현재 지식을 한 권 안에 모았다"며 "교과서 시리즈 완성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는 당뇨와 고지혈증을 다룬 교과서 두 권을 추가로 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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