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은 10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사진)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ㆍ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출시와 보험상환약가 취득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엔 한국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고,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한 바 있다.

최 신임 대표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본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돼 기쁘고 설렌다”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더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제약기업으로, 한국 사회와 환자, 의료진에게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의 오노약품공업의 한국법인으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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