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녕(사진)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비뇨의학회 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방광요관역류환아에게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예방적 항생제 요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를 제시한 연구가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정밀의학의 시대에 걸맞게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임상적 활용 가치가 아주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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