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사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척추의 최소 침습적 수술 및 통증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유수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는 등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척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무너뜨릴 만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의료진 및 연구자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료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는 환자의 불편함과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학술상은 척추 통증 관련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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