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사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내 첫 청년정신건강센터인 마인드 링크를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국가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김 교수는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은 10월10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됐고, 국내에선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따라 2017년부터 기념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