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사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2020 메디컬코리아 브랜드선포식 &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검진시스템의 수출 등 한국 의료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국내 의료계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K-방역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의료에 대비한 미래 의료 육성에 주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나 의료 수출을 통해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코리아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 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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