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현(사진)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0년 대한소아비뇨의학회 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윤율로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2019년 유럽소아비뇨기학회 논문에 게재한 '선천적 작은 음경을 가진 어린이의 음경 길이가 사춘기 전후에 얼마나 성장하는지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가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작은 음경을 가진 남아의 음경 길이에 관하여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를 제시한 보기 드문 논문"이라며 "왜소음경에 대한 치료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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