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사진)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실무협의체'에서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코로나19처럼 감염병 환자의 격리입원치료 및 병원 내 감염관리를 맡아 감염질환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2009년부터 감염내과에 근무하며 신종 감염병 환자들을 진료해 왔는데, 그간의 경험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유행에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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