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가 미국 보스턴 소재 생명공학사 아테아 파마슈티컬스(ATEA Pharmaceuticals)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코로나19’ 및 기타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테아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에 대한 부분적 권리를 넘긴다.

‘AT-527’로 알려진 이 항바이러스제는 현재 중등도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연구 중이다. 내년 봄에는 3상 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여부도 평가한다.

아테아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코로나19에서 AT-527 테스트를 시작하도록 허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2억1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로슈는 이번 투자로 약물에 대한 국제적 권리를 획득했으며 항 바이러스제 제조 및 유통에도 나선다. 아테나는 여전히 약물에 대한 권리를 유지한다. 로슈는 AT-527이 “신속하고 대규모로 제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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