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뉴라메디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협약
영진약품, 뉴라메디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협약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0.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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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원인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현상 조절 신규 기전 합성신약 물질 연구 계획
영진약품 이재준(왼쪽) 대표와 뉴라메디 이승재 대표가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영진약품]
영진약품 이재준(왼쪽) 대표와 뉴라메디 이승재 대표가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영진약품]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지난 16일 뉴라메디(대표 이승재ㆍ이민섭)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킨슨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현상을 조절하는 신규 기전의 저분자 합성신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 연구가 진행된다.

알파시누클레인은 파킨슨병을 비롯해 여러 퇴행성 뇌 질환 발병 및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비정상적인 응집과 축적이 일어나면서 신경세포를 파괴해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이전에 두 회사는 기초연구를 통해 신규 기전의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활성 물질을 도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진약품은 신약합성 최적화 연구를 담당하고, 뉴라메디는 파킨슨병 관련 약효 평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물질 활성 및 효능 검증을 담당한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영진약품의 오픈 이노베이션(항암제ㆍ중추신경계ㆍ희귀질환) 전략의 일환”이라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제약사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라메디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및 진단 제품 개발을 목표로 작년 설립된 회사로 최근 파킨슨병 항체치료제(TLR2 항체)를 파이프라인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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