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하루 1회 복용으로 간을 보호할 수 있는 간장 보호제 ‘리버린 350 연질캡슐’<사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생약 성분 ‘실리마린’의 함량을 높이고 복용 횟수를 하루 3회에서 1회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밀크시슬열매건조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 196mg)이 들어있는 이 제품은 간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실리마린이 독성 간질환, 만성 간염, 간경변 등의 보조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리마린은 엉겅퀴라 불리는 국화과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한 생약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콜 및 기타 독성물질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간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리버린 350 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1일 1회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간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사를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라며 “절반 이상 손상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인 만큼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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