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약사회에 '하이맘밴드'를 전달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기부 행사가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약사회에 '하이맘밴드'를 전달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기부 행사가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맘밴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와 연관된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에 동참, 아동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하이맘밴드를 기부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늘어나는 아동 학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 대전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공익 사업이다. 경찰서보다 접근성이 높은 약국에서 아동들의 학대 정황을 살피고 피해 아동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아동 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대전약사회에 더프리미엄 잘라쓰는타입, 하이맘 폼 등 하이맘밴드 1200개를 대전시약사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 쉼터 4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맘밴드는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체내에서 공급되는 자체 치유 물질인 삼출물을 흡수해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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