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석(사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방 신임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ㆍ국립재활의료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맡고 있다. 

방 회장은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며 "국토부가 수립한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2020∼2024)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활의료 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관련 기초ㆍ임상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재활의학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자 1971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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