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가운데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퇴임식을 가진 뒤 식약처 간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처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멀리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식약처,과학으로 대답하는 전문성 있는 식약처,소비자나 환자를 중심에 두는 소통하는 식약처,글로벌 넘버 원으로 도약하는 세계 속의 식약처를 꿈꾸어야 할 때"라면서 "이미 우리는 지난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식약처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처장은 "처장으로 보낸 1년 7개월의 시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항상 가슴 속에 간직했던 말로 여러분들과의 작별을 대신하고 싶다"면서 "사랑한다"고 퇴임사를 마무리했다.[사진=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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