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가운데 앞 우측) 대표와 유한양행 이정희 (가운데 앞 왼쪽) 대표 및 양사 임직원들이 트윈스타 공동판촉 10주년 기념 사내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스테판 월터)과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11월 5일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정'(성분명 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의 공동판촉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 및 트윈스타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 판매유통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공모전을 진행, 트윈스타의 마케팅, 영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나에게 트윈스타란?‘이라는 질문을 통해 지난 10년 간 트윈스타의 역사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트윈스타를 담당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트윈스타는 2014년 IMS 헬스 데이터 기준으로 출시 4년만에 국내 고혈압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올해까지 7년 째 치료제 판매 1위를 이어오며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는 “2010년부터 긴밀하게 이어져온 유한양행과의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공동판촉 파트너십이 어느덧 10주년을 맞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내 대표 제약사이자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유한양행과 지난 수년간의 협력을 통해 커머셜 파트너십 외에도 최근 연구 개발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유한양행과 함께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세계적인 명성의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우수한 시너지를 통해 트윈스타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로 성장시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10년 지기 파트너로서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트윈스타는 안지오텐신II 수용제 차단제(ARB) 텔미사르탄과 칼슘 통로 차단제(CCB) 암로디핀의 복합제로 약의 수를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면서 각각의 단일 요법에 비해 더 강력한 24시간 혈압 강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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