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닉 호리지(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직원들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한국로슈]
한국로슈 닉 호리지(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직원들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한국로슈]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닉 호리지 대표는 화훼 농가에서 공기 정화 식물을 구매, 아동 및 청소년 양육 시설인 ‘용인 청소년의 집’과 중증장애아동 요양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각각 전달했는데, 한국로슈는 로슈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를 통해 모인 희망 기금을 해마다 두 기관에 전해왔다.

올해 회사 측은 희망 기금과 함께 이들 기관 내 아동,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공기 정화 식물을 함께 전달한 것이다.

이 회사 닉 호리지 대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도 돕고 우리가 계속 지원하던 기관에도 추가로 기부할 수 있게 돼 두 배로 뜻깊다”며 “우리의 이런 노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닉 호리지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닉 호리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를 지명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대형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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