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사무실이 폐쇄된 데 이어 18일 오후 긴급방역이 실시됐다.

18일 오후 현재 이 회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한명으로 알려졌으며,회사와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서초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광동제약 사무실과 헬스장 등 부속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일부 사무실과 부속 시설은 긴급 폐쇄됐으나,1층 은행점포는 정상 영업 중이다.

확진자 직원과 함께 근무한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에 이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일부 임직원들은 자택근무 등에 들어갔다.

회사와 방역당국은 2차, 3차 감염 차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제약계에선 그간 한국세르비에, 한국산도스제약, 한독 등 국내외 제약사 직원들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사무실 폐쇄,자택 근무 등의 업무 차질을 빚기도 했다.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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