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김은석(사진) 대표가 18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 및 의약품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지적 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제약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데다, 신약기술 및 완제의약품 수출을 통해 제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대화제약은 해마다 매출액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 국가 의료산업 기술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6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도입부터 현재까지 해당 지위를 고수 중이고, 항암제인 파클리탁셀 주사제의 첫 먹는 개량신약 '리포락셀'에 대해 2011년 12월 보건신기술 인증(NET)를 받은 바 있다.
 
또 윤리경영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준비, 작년 8월 부패방지 글로벌 스탠더드인 'ISO37001'을 취득함으로써 조직의 부패 방지, 내부통제, 법규 준수 등 윤리경영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약의 날을 맞아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삶의 질의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약의 날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의약품’라는 슬로건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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