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정(사진) 고대구로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ㆍ천식ㆍ만성기침ㆍ기도 질환ㆍ폐암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심 교수는 그동안 학회내에서 간행위원, 학술위원, 총무이사, 대외협력 이사, 중증호흡기감염병연구회 회장 등을 두루 지내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글로벌 호흡기학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학회의 세계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학회지의 국제학술지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2022년에 예정돼 있는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학회의 선진화와 국제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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