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기(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2020 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브루가다 증후군 동물 모형에서 아르테미시닌의 항부정맥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브루가다 증후군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제가 아주 제한적인 데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지적됐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이 환자들을 안전하게 약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

정 교수는 2년간 총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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