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광(사진)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암 관련학회 협의체' 대표자회의에서 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양 신임 의장은 "암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지식들이 성행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며 "협의체를 잘 이끌어 암 치료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장을 거쳐 현대 암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암 관련학회 협의체는 국내 여러 암 관련 학회가 공동의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로 2017년 설립됐으며 25개의 학회가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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