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순(사진)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5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을 맡고 있는 황 교수는 지난 30여 년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이 상은 제가 30여년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진료를 보며 함께해온 모든 의료진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당뇨병 아이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소아ㆍ청소년 2형 당뇨병에 대한 대책을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황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소아 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으로, 현재 아주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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