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경(사진) 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이하 아시아 내분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치료 현황 : 최근 이상지질혈증 관리 지침과의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가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 조절이나 혈압 조절 외에도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뇨 환자에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관리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는 식사 운동 요법 외에도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정 교수는 이 병원 내분비대사내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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