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직원들이 충주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후원금 1500만원도 전달했다.[사진=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충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80가구에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1500만원은 연탄 3만2000만장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국팜비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난방비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가 불가능하게 되어 후원을 결정했다. 기부나 연탄배달봉사가 예년보다 위축되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노인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봉길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조금이라도 전달되길 바란다”며 “한국팜비오는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시에 EU-GMP 공장이 있는 한국팜비오는 충주지역 농산물 팔아 주기,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 사업을 해마다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충주시와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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