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남태훈(왼쪽)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체온계 7만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 남태훈(왼쪽)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체온계 7만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ㆍ안재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회용 체온계 ‘메디스킨센서’ 7만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지사는 이번에 기부된 1회용 체온계를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CPR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참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국제약품이 탄천 환경보호, 장학사업, 복지관 배식, 어린이 미술대회 협찬,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회사 남태훈 대표는 “기부는 어려울 때 하는 게 더 값지다고 생각해왔고, 사회공헌은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함께 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며 100년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윤신일 경기지사 회장은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국제약품의 경영 슬로건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적십자의 정신과도 부합된다”며 “오늘의 이 자리는 많은 것들이 위축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국제약품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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