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달 12~13일까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이 진행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8년 11월 첫 인증된 후 작년 및 올해 사후심사에서 2년 연속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 심사에서 단 한 건의 부적합 없이 일부 권고 사항만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부패방지 의지와 윤리의식을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분기별 전 사원 부패방지 교육 및 매월 CP ISO37001 우수 부서 시상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오고 있어 이번에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ISO37001 인증은 국제표준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부패방지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후관리심사는 ISO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되고,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ISO37001 사후심사
ISO37001 사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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