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연(사진) 고대구로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녹내장 전문서적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축적해온 10여년 간의 임상경험을 함축해 더욱 풍부한 임상 자료와 최신 연구 동향이 수록됐다.

김 교수는 "녹내장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노력했고 이 책은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라며 "좋은 의사는 환자로부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환자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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