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올 한 해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에 회사의 특별 기부금을 더한 기부금 3000여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2011년 시작돼 10회째를 맞았다.

지난 10년간 한국오츠카제약이 유니세프에 기부한 2억4582만1852원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존과 발달, 교육, 보호,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공평한 기회 등과 같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 한 직원은 "우리 회사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중 급여 끝전 기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수익금 기부와 같이 나의 일상의 작은 행동이 기부로 이어는 활동들을 통해 ‘함께 나눔’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급여 끝전 기부는 연말정산 때 기부금 영수증으로 사회공헌도를 직접 실감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베스트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 수익금 기부 등 기부 활동 뿐 아니라 김장봉사, 식수 및 환경정화 캠페인, 복지시설 봉사, 합창단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과 정신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활동의 일환으로 ‘정신 건강의 날’ 행사도 후원하고 있다. 이는 외출이 어려운 정신 건강 증진센터의 정신 장애인과 가족을 이 회사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의약품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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