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신경과) 교수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어지럼증 치료에 국제 수준의 SCI급 논문 350편을 포함한 50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어지럼증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일으켜지는 만큼 그 치료법 역시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평형의학회는 이비인후과, 신경과, 생리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의료진이 함께 어지러움 및 평형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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