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사진) 건국대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이용한 수술 후 상피세포 관련 EGFR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연구'와 '진행성 폐선암 환자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EGFR 유전자 액체 생검'을 주제로 한 2개의 논문이 인정됐다.

김 교수는 "폐암은 암 중 예후가 나쁜 편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미세 먼지 증가 등등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폐암에 걸릴 수 있고, 초기 폐암은 증세가 없기 때문에 50대에 꼭 폐 저선량 CT를 촬영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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