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오른쪽) 전무 등 수상자들이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ㆍPR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홈타민컵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ㆍPR대상’에서 P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주최한 이 행사는 한해 제약바이오업계의 광고ㆍPR 활동을 돌아보는 취지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5일 열린 대상 시상식에는 인쇄 및 라디오, 인터넷, TV CF, PR 등 5개 부문 총 40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사회공헌활동 ‘홈타민컵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 이야기, 글짓기, 피아노 4개 부문에서 우리말과 글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중국 내의 비 조선족 어린이들에게도 한글, 한국어 공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초기부터 행사를 주도해 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회사 경영 이념에 따라 어떤 사회공헌활동이라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 나눔 활동에 일조한 결과, 오늘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업계를 대표해 민족의식을 고양, 계승, 발전시키는 책임감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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