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현(사진)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2020 추계학술 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사망 위험인자 규명 및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가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확진자들 중 사망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인 코로나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들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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