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심장내과 김용철(사진) 교수가 미국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ACC)과 유럽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ESC)을 동시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심장학회와 유럽심장학회는 11월 6일과 12월 15일 연구업적과 학회 지도전문의들의 추천 등을 종합해 김용철 교수가 지도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려왔다.

김용철 교수는 영국 브리스톨 심장병원 연수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심장 전문가들과 꾸준히 교류했다. 올 초 제1저자로 전 미국심장학회 회장 스펜서 킹 3세, 현 유럽심혈관중재협회 안드레아스 바움바흐 회장과 함께 급성심근경색 관한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김용철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심장학회에 이어 세계를 대표하는 미국심장학회와 유럽심장학회의 지도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너무 영광스럽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과 함께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증의 선진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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