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숙(사진) 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간호사가 최근 질병관리청의 생명나눔주간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식 활성화 부문 유공자로 선정된 최 간호사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서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전개를 통한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간호사는 "국내 장기이식 의술은 빠르게 발전하며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ㆍ인체조직 기증 시행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기 기증과 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그날까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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