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현(사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투표에서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1년이다.

성 신임 회장은 "학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을 통한 회원들 간의 연구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새해엔 저명 외국 학자를 초빙해 우리나라 생명과학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회원들이 외국 저명 학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활발히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지난 1989년 창립된 이 학회는 분자생물학ㆍ기초의학ㆍ식물학 분야를 총괄하며,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를 발행하고 있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학술단체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