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전공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온라인 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전공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게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 정중신경 단면적의 초음파 변화 연구 결과'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인정받았다.

이 전공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따른 임상적 및 전기진단학적 상관관계와 정중신경의 해부학적 변화를 평가하는 데 신경초음파검사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말초신경질환의 치료에 따른 예후를 평가할 때 신경초음파검사의 역할 확립과 확장성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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