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사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정신건강조기중재학회(IEPA) 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 부회장은 그간 IEPA의 공식 SCI 학술지인 '정신건강 조기중재'의 부편집장을 맡으며 조기중재 클리닉 연구 및 마인드링크 사업 등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 김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MH)으로부터 추후 5년간 3300만달러를 지원받아 한국을 비롯한 호주ㆍ영국ㆍ독일 등 8개국에서 공동 연구로 진행되는 조현병 고위험군 예측 연구(PRESCIENT)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IEPA는 전 세계 정신건강전문가 7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 학회로써 정신건강질환 초기 단계 치료로 회복을 추구하는 연구와 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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